#1. 실비길렘 일인무 발레단 입단 3년 만에, 그리고 프랑스 오페라 발레단 350년 역사상 최연소로 발레단 최고 위치인 에뚜왈(Etoile)이 된 천재 발레리나 실비길렘 실비 길렘에 대한 사전지식이라고는 고작 LG아트센터의 안내책자에서 본 것이 전부였다. 실비 길렘 이후로 발레계에 스타가 나오질 않는다길래, 얼마나 대단한 무용수일까 궁금했다. 워낙 발레리나의 아름다움에 대한 기대가 커서 42살이 되어버린 천재 발레리나는 어떨지 상상했었다. 그녀가 춤을 춘다는 것 자체가 특별하다는 극찬을 받는 공연을 다녀왔다. 대단하다. 믿을 수 없이 긴 그녀의 팔과 다리는 너무나 유연하고 우아하여 그 자체로 생명력을 갖고 있는듯 했다. 대개 무용공연을 보면 그들의 신체적 자유로움에 반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실비 길렘..
느낌/공간
2007. 3. 1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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