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퐁네프 다리, 노트르담 성당, 개선문 #4. 에펠탑 에펠탑에서 바라본 파리의 야경 #5. 라데팡스 : 신 개선문 #6. 몽마르뜨 고양이 벽 ; 파리에서의 일주일은 무척 피곤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커서 초반부터 기진맥진이었다. 게다가 날은 춥고 흐리고, 거리는 빗물과 눈 녹은 물이 질퍽거렸고, 거리는 더럽고 냄새나고 복잡했다. 물가는 비싸고, 프랑스 사람들은 쌀쌀맞고 무책임하고 게을렀다. 하지만 내 눈으로 '풀밭 위의 점심 식사'와 '올랭피아'를 볼 수 있었고, 수많은 사람들 틈에서 '모나리자'를 보았고, 프랜시스 베이컨, 쟈코메티, 라울 뒤피, 마티스, 샤갈, 세잔느, 드가 등 평소 관심있던 작가들의 작품들을 원없이 볼 수 있었다. 겨울의 파리는 차갑고 쓸쓸하여 로맨틱하지는 않았지만 오래된 역..
관심/여행
2011. 2. 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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