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에 관한 이야기. 섹스를 통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 그러나 섹시하지 않은 이야기. 그리고 무엇보다 충격적인 영상이 가득한 이야기. 나로서는 그닥 와닿지 않는 이야기. 의도하지 않게 존 카메론 미첼 감독의 무대인사와 함께 '숏버스'를 봤다. '헤드윅'도 본 적이 없어서 감독에 대한 그 어떤 정보도 없었다. 일부러 감독 무대인사를 보러 극장을 찾은 관객들이 많았는데 그 반응이 어찌나 열렬한지, 존 카메론 미첼 감독이 말했듯 마치 브래드 피트가 무대인사 하는 줄 알았다. 너무나 작은 얼굴과 머리크기에 놀랐을 따름이다. 세상에 그렇게 작은 머리도 있단 말인가. ^^; 영화는 상당히 충격적이다. 남녀 성기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은 물론 동성애, 이성애, 양성애 등 다양한 연애와 섹스가 등장한다. 영상 자체가..
느낌/영화
2007. 5. 2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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