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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카이도에서 두번째로 찾은 곳은 도야호수.
훗카이도 여행을 결심하게 되었던 이유가 바로 도야호수 때문이었음.
아무 생각 없이 호수를 바라보며 뒹굴거리겠다는 큰 그림을 그림.
역시 너무 만족스러웠던 곳.
일주일 여행 내내 혼자였으면 살짝 심심했을 뻔 했는데, WK양이 도야호수에서의 2박3일을 함께해주어 더 좋았음.
<도야역>
도야역에 내렸으나 어떻게 호텔을 찾아가야 하는지 또 모름.
그냥 택시 타려고 했으나 도야역 앞에 버스 정류장이 하나가 있길래, 다른 사람들이 다 거기에 서길래 따라감.
어쨌거나 버스로 가는 길이 너무 아름다웠음.
사람들 따라 타고 따라 내렸는데.... 또 어딘지 몰라서 그냥 택시 탐. 무계획 여행.
기사 아저씨가 너무 당황하더니 약 2분 달려서 내려줌.
<The Lake View TOYA Nonokaze resort>
늦잠자고 여유있게 일어나고.
호텔 옥상에 있는 노천온천탕에 들어가 호수를 바라보며 눈을 맞으며 온천욕을 즐기고.
호텔룸에서 호수 바라보며 멍때리고 맥주 마시며 뒹굴거리다가.
인터넷 속도가 답답하면 호텔 로비로 내려가 음악 들으면서 SNS 하다가.
배고프면 뷔페로 배불리고.
너무 배부르면 호수 근처 나가서 산책하고.
이것이 신선놀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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