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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느낌을 믿지 않아서 낭패를 본 적이 있기에,
웬만하면 느낌대로 가려고 하는데,
당연히 확신을 할 수가 없으므로 늘 우왕좌왕이다.
다시금 정신차리고,
그냥 느낌대로.
알고보면,
충동적이고 즉흥적이고 변덕스럽고
무계획적이고 무절제하고 비현실적일만큼 긍정적인 상태 그대로 가련다.
통제와 불안의 역사를 지나서 충동과 우연의 길로 기꺼이 들어서련다.
싫으면 싫은대로 좋은면 좋은대로.
어차피 단순한 머리로 복잡하게 생각해봐야 답도 없고.
오랜만에 아침 운동하고,
내일해도 될 일을 미리 해놓겠다고 일욜 아침부터 서둘렀더니
정신도 맑고 여유도 있고 좁아진 마음도 다시 넓어지는 느낌이다.
이렇게 부족하고 부적절해도 죽지 않고 나름 잘 살아간다.
그게 중요하지.
난 원래 내가 꿈꾸던대로
아름다움을 따라 되는대로 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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