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 리틀 선샤인
말 그대로 눈물나게 재미있다. 오랜만에 그 훌륭한 재능이 부러워서 잠 못 이뤘다. 그들은 가족이다. # 첫번째 증거 싫다. 서로가 서로의 삶을 힘겹게 한다. 참 지겹고 싫다. 그들 덕분에 인생은 더 피곤하고 피폐하다. 위로는 커녕 혼자 내버려 두길 간절히 바란다. 그 짧은 여행하나 함께 하는 것이 못마땅한 그들은 분명 가족이다. 장면> 저녁식사. 각자의 캐릭터를 이보다 더 잘 설명할 수 없다. 불안정하고 신경질적으로 보이는 엄마, 모든 것이 귀찮고 무관심한 아들-게다가 9개월째 침묵수행 중, 헤로인 중독 할아버지, 절대무패 8단계의 창시자 아버지, 미스 아메리카가 꿈인 귀염둥이 딸,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미국 최고의 프로스트 학자인 게이 삼촌의 너무나 치밀한 대화의 장을 보여준다. 의견의 일치, 서로..
느낌/영화
2007. 2. 1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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