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모딜리아니와 잔느展
눈 온 뒤 무척이나 추운 토요일 오후에 에 다녀왔다. 일산 아람미술관은 처음이었는데 아담하고 조용하였다. 시장통 같은 시립미술관이나 예술의 전당에 비해 훨씬 느긋하고 여유있게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시립미술관의 에 실망했던터라 더욱 그러했다. 이번 전시는 총 5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딜리아니와 잔느의 만남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사랑에 초점을 두고 나뉜다. 유화보다는 드로잉이 많이 전시가 되어 있지만 드로잉 역시 워낙 훌륭하기때문에 재미있었다. 특히 관장님같은 분이 그들의 재미난 일화를 곁들여 그림을 소개해주셔서 더욱 흥미있게 관람할 수가 있었다. 눈이 채 녹지 않은 차가운 날씨와 그들의 치열하고 열정적인 사랑과 삶이 무척이나 잘 어울려서 더욱 재미있었다. 아마데오 모딜리아니(Amede..
느낌/공간
2008. 1. 1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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