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상

2006년 신년계획 정리

플라밍고 2006. 12. 28. 00:26

# 노틀담 복지관/홀트아동복지회 자원봉사 참여 ->노틀담 복지관을 통해 학습 도우미 시작
#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활동 참여 -> 게으른 탓에 여전히 후원금만 지원, 활동은 포기.
# 일어 공부 -> 일어는 무슨~~ 외국어 공부는 전무함.
# 서브용 노트북 구입 -> 사치다. 필요성이 거의 없어서 포기.
# 동남아시아 여행 계획 -> 2번이나 라오스 비행편을 취소하고는 풀이 꺾여 포기. 꼭 갈테닷!
# 한국어시험 고득점 -> '점수'가 더이상 필요 없음. 그러나 한국어 공부 필요성은 절감.
# 경제/역사/컴퓨터 공부 -> 경제, 역사 공부 약간, 그러나 한~~참 부족. 여전히 컴맹
# 시나리오 쓰기 -> 아이디어만 북적북적. 아주 느리고 더없이 천천히 진행 중.
# (토익 아니라) 영어공부 : 회화/ 원서 익히기 -> 책만 사 놓았다. 외국어 공부 전무!!
# 시사/패션 잡지 구독 -> 역시나 지갑 열기가 아까워서 도서관에서 봄.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전부 읽기 -> 허허..현실 가능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교훈을 얻음. 
# 책장에 꽂혀 있는 책 모두 읽기 -> '전부', '모두'는 여지없이 실패. 전년도에 비해 만족.
# 닥치는대로 쓰기 -> 특히 읽은 것은 모두 감상문 쓰기.
-> 특히 실패. 감수성이 말라감을 여실히 느낌. 쓸 거리가 없다. 써지질 않는다. 감흥이 없다. ㅜ.ㅜ
# 수입의 50% 저금 -> 10월까지 성공. 여행가려고 모은 적금을 깨서 하루하루 버티는 중.
# 올바른 소비 습관 만들기 : 금전출납부 쓰기, 달초 소비계획 세우기, 신용카드 사용 금지
-> 6월까지는 성공. 인천에서만 충전 가능한 T-money 카드를 잘못 사서, 교통카드 대용으로 신용카드를 가지고 다니다가 그만... 그러나 무절제한 소비는 단연코 없었음. 만족.  
# 감정에 솔직하기/ 자기합리화 그만/ 홀로서기 -> 전년도에 비해 만족. '홀로서기'는 아직.
# 몸 가꾸기 : 수영 or 기체조
->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고 있음. 밀가루 반죽같던 흐물흐물한 몸매는 좀 벗어남. 나름 단단해졌다.
# 타인에 대해 배려하기/상냥하기/정성들이기
-> 여전히 관심있는 사람에게만 가능. 동네에서 상냥한 처녀로 소문난걸 보면 가식이 늘었다는 증거.
#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 혼자서 힘들어질 때, 주저않고 도움 청하기
->큰 도움 받았음. 조00 선생님 감사해요~
# 일찍 일어나기 -> 오전 9시가 일찍인가? 일찍은 아니더라도 규칙적이긴 하다.
# 메모하는 습관 들이기 -> 아주 잠깐 쓸데없는 것을 기록하느라 열정을 다한 후 흐지부지.
# 화분 키우기 ->왜 이런게 있지? 제정신이 아닐 때 신년계획을 세웠었나보다.
# 요리하기 -> 엄마에게서 독립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 엄마의 비법을 전수 받으려 했으나, 딸에게 조차 김치 담그는 법을 숨기신다. 딸도 모르는데 며느리는 어떻게 알까?